주말만 되면 산에 탐사나갈 생각에 너무 기쁜 데브보노입니다.
첫번째와 두번째 상평통보 찾았던 곳에 다시 가봤습니다.
저번에 끝에서부터 반대로 탐사했었는데, 이번에도 똑같이 끝에서부터 반대로 시작했습니다.
산에 쓰레기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쓰레기가 많이 나왔던 포인트는 모두 스킵 하고 저번에 탐사를 중단했던 곳부터 계속 진행했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90% 이상은 쓰레기가 나왔습니다.
특히 철사가 정말 많더군요. 거기에 왜 철사가 있는지 참 의문스럽긴 하지만 전부 수거했습니다.
철사는 수거할때 쉽지 않습니다. 뾰족해서 수집용 지퍼백을 다 구멍내버리거든요.
일제 1전 발견!
그날 처음으로 찾은것은 일본 동전이었습니다.
한자로 일 전 써져 있구요. 반대편은 아래 사진 보시면 됩니다.
아래 보시면 쇼와 십이년 써져있습니다. 찾아보니까 1937년도 것이네요.
이 동전을 물에 담가서 표면을 칫솔로 닦아주었는데요. 너무 박박 닦어버려서 뒷면의 한자를 알아볼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다음부터는 흙 털때 살살 털어줘야겠습니다.
첫 엽전!
그날 처음 찾은 엽전 보여드리겠습니다.
뒷면이 아주 보존상태가 양호합니다. 호 일 십 써져있네요.
두번째 엽전!
뒷쪽 문양이 약간 알아보기 힘듭니다. 지금 120도정도 돌아가 있는데 요거 제대로 찍은건 아래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종합
두번째로 찾았던 녀석을 씻은 뒤 찍어보았습니다. 평 천 구 쓰여있네요.
첫번째로 찾은건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이 두 엽전은 종이코인홀더에 넣어서 잘 보관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제가 찾은 엽전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개가 부족해서 아직 한쪽을 다 못채웠네요.
다음주에도 탐사 나가서 저 페이지를 다 채워보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